후배에게 연구행정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 다 알려준다고 능사가 아니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포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제는 내가 후배들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입장이 됐다. 연구 자체도 그렇지만, 특히 연구행정 업무가 그렇다. 연구비 집행 서류, 구매 품의, 출장 정산, 인건비 처리…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낯설고, 실수하면 반려되고 다시 해야 하는 일들이 수두룩하다. 나는 이 과정을 어떻게 배웠을까?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 친절하게 알려준 기억이 거의 없다. 선배들은 바빴고, 나는 … 더 읽기